돈 공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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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게된 배경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건 사실 돈에 대한 관심보다는 퇴사에 대한 계획이었다.
빠른 퇴사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돈에 대한 걱정이 컷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것도 준비하고 공부할게 많지만 )
이직, 퇴사 등 현재 수입이 발생하고 있는 곳을 떠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아무래도 돈이다. 
지금보다 더 많이 벌어서 삶에 여유가 생길 수 있는 곳,
적어도 지금보다는 적게 벌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책 내용

서론에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이 말했던 작은 행복과 작은 만족은
그것만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도 가질 수 있는 여유에서 나온다.

100만원을 모으기까지의 행동을 하지 않고서는
1억원을 모을 수 없고
1억원을 모은 후에 적합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5억원을 모을 수 없다

우선 책에서 제시한 기존의 소득 늘리기를 잘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
기존의 소득 늘리기는 실제 들어오는 수입을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고정지출을 최소화해서 남는 돈을 늘리는 것도 된다.

입사 후 자취를 하다가 기숙사에 들어오면서 월세(전세이자), 식비만 해도 40넘게는 줄였다.
 
현재 상황에서 고민해야 하는건 근로 소득 외에 자본 소득을 만드는 것이다.
저축을 하거나 소비를 줄이면서 돈을 아낄 수는 있지만 MAX치는 정해져 있다.
즉, 한계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돈을 아낌으로써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여유가 생길 순 없다.
그리고, 이것저것 따지면서 아끼면서 사는 인생이 과면 여유로운 삶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책에서는 97대 3의 법칙을 설명해주는데
97%의 사람은 투자한 시간에 비해 많은 돈을 받기를 원하고
3%의 사람은 부자들이 행동하는 자세에 대한 연구를 한다.

즉 도박이 아닌 "투자"는 내가 투여하는 자금에 어울리는 시간과 정성을 쏟았는지가 중요하다.
많은 돈을 벌고 싶으면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뜻이다. (파이프라인 예시)
남들처럼, 남들과 똑같이 근로 소득에만 의지하면서 노동의 대가만 바라보는건 올바른 노력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여러 투자 수단을 공부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나에게 적합한 투자 수단을 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실천이다.
실패를 하더라도 실제로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진정 부자가 될 수 있다.
단순히 이론만 공부하는건 말 그대로 알아보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투자의 수단은 부동산, 그 중에서도 "경매"다.
요즘 경기침체로 인해 경매가 나한테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다른 사람의 위기를 기회라고 표현하기 좀 그렇지만. )
 

적용

책에서 제시해 준 3가지 방법을 실천해볼 예정이다.
1. 우선 책 3권 읽기
2. 한권은 방법보다는 원리나 용어를 설명한 이론적인 책
3. 두권은 이론보다는 저자의 경험이 당긴 책

책에 적혀 있는 방법대로 실행해보기
최소한 열 번의 투자기회를 만들어 직접 행하기
그 행위를 통해 나의 성향과 경험을 축적하기
수익을 낼 수 있는 나만의 방식 찾기

1억을 모은 후에 221쪽부터 다시 읽을 예정이다.

====읽을 책 LIST===
1. 진짜부자 가짜부자
2.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경매
3.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