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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지브리파크 후기 (지브리 대창고 관람 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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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지브리파크 후기 (지브리 대창고 관람 팁)

평범한직장인s 2023. 7. 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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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백신접종 필수 X) 거의 4년만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도쿄, 오사카, 교토는 갔다와서 삿포로를 갈까 했지만, 삿포로는 겨울에 가려고 아껴놓고
일본 열도의 중심지이자 일본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나고야에 다녀왔습니다.
 
나고야 중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인 "지브리 테마파크"를 추천해드립니다!
 
지브리 테마파크는 2022년 11월에 오픈했으며, 어트랙션 없이 관람만 할 수 있게 꾸며놓았습니다.
입장료는 2,000엔으로 약 18,000원 정도로 비싸진 않습니다.
( 어트랙션이 없어서 싼 것 같기도 하네요 )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가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에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보았을 세 작품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테마파크 입니다.
 
사실 저도 위 세개 에니메이션 외에는 보진 않아서 일본 출발하기 전에 급하게 후딱 봤습니다.
(넷**스에 웬만한 지브리 에니메이션은 다 있습니다)
 

지브리파크

지브리파크에는 '지브리 대창고' , '청춘의 언덕', '돈도코의 숲' 세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약을 늦게해서 지브리 대창고만 다녀왔는데, 세 테마 모두 즐기고 싶으시면 꼭!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출처 지프리 파크 공식 홈페이지

지브리 대창고

지브리 대창고는 8개의 에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더 못찾은 걸수도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코쿠리코 언덕에서 / 붉은돼지 / 품포코 너구리 대작전
벼랑위의 포뇨 / 천공의성 라퓨타 /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절 / 모노노케히메

제대로 즐기려면 에니메이션은 꼭! 보고 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거의 못보고 가서 구경하는 정도였네요..ㅎㅎ)

출처 지브리 파크 공식 홈페이지

지브리 대창고는 넉넉하게 3시간 정도 잡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서 금방 돌긴하지만, 가오나시처럼 인기 있는 에니메이션은 길게는 1시간까지 대기하셔야 됩니다.
지브리 테마파크 일정을 잡을 때 반나절 일정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가오나시 열차 사진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할까도 했지만, 지브리 테마파크에 온 이유이기도 해서 결국 찍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한 장면인 유바바(할머니) 사무실 공간은 못 들어가게 막아놓아서 
밖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갈 때 기념품 샵에서 굿즈들을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이 어마어마 하지만,,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이 있다면 몇개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행갈 때 돈써야지 언제쓰나..! 하는 마음으로
저는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에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두개 미니 철제형 포스터를 샀습니다.

 
 
TIP!!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오나시 열차' 대기줄이 제일 길어서 입장하자마자 줄 서기
    * 나머지는 보는데 엄청 오래걸리지는 않아서 가오나시를 지나면 순조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가오나시 열차에서 사진을 길게 못찍게 해서 어떻게 찍을지 미리 생각해놓기 
    * 사람 많을 때는 1분정도만 지나도 직원이 다가옵니다

3. Cinema에서 약 15분 정도의 에니메이션을 상영하는데, 상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돌아다니기

4. 위에 소개드린 8개 에니메이션은 꼭 보기! ( 재미없는 에니메이션도 있긴 합니다..^^ )

5. 지브리 테마파크에서는 편의점 외에는 먹을게 많이 없어서, 식사는 미리 하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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