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2,3일차 (나고야 3박 4일 추천)

나고야 여행 2,3일차 입니다.

 

1일차 여행지 추천 : 나고야 여행 1일차 

나고야 여행 1일차 ( 나고야 맛집 추천 )

2일차 : 나고야 성 ▶ 지브리 파크 ▶ 주부전력 미라이타워, 오아시스 21
3일차 : 나고야 시 과학관 ▶ 나고야 오스상점가

 

지브리파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나고야 지브리파크 후기 (지브리 대창고 관람 팁)

나고야 지브리파크 후기 (지브리 대창고 관람 팁)

 

2일차

나고야 여행을 가신다면 꼭 아침엔 코메다 커피에서 모닝세트를 추천해드립니다!

버터를 발라서 구워나왔고 팥, 계란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코메다 커피 모닝세트

아침을 먹고 지브리파크에 가기전에 나고야 성에 들렸습니다.

나고야가 유명 관광지는 아니라 나고야성이 오사카성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일본에 왔으면 성은 무조건 필수 코스이지 않을까요~?!^^

봄에 벚꽃 폈을 때 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나고야 성

지브리파크 이후에는 나고야에서 가장 유명한 주부전력 미라이타워, 오아시스21에 갔습니다.

주부전력 미라이타워, 오아시스21

주부전력 미라이타워는 앞에 연못?으로 꾸며놓아서 사진찍기에 좋습니다.

2번째 사진은 오아시스21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물이 있어서 반사되는게 더 이쁩니다.

주부전력 미라이타워, 오아시스21은 낮도 좋지만 야경도 꼭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미라이타워 운영시간은 10시~21시입니다.

밖에서 미라이타워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도 좋지만 미라이타워에 올라가서 보는 것도 꼭 추천드립니다!

나고야 야경

3일차

3일차에는 나고야 시 과학관,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중 고민하다 나고야 시 과학관에 갔습니다.

나교야 시 과학관

나고야시 과학관은 천문관, 이공관, 생명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정도 규모의 과학관이면 카드 결제가 될 줄 알았는데, 현금 결제만 가능해서.. 현금을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관은 어렸을 때 빼고는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나고야 시 과학관은 화학, 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응용 기술을 잘 보여주고 

책에서만 보던 이론을 실제로 볼 수 있도록 잘 구성해놓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화학, 물리를 더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둥근 건물이 플라네타리움인데, 약 50분동안 우주를 설명해줍니다.

영상을 보는 건줄 알았는데 50분동안 화면 보면서 일본어로 계속 설명을 해줍니다.

일본어를 1도 모르고, 나레이터 목소리가 너무 조곤조곤해서 푹 자고 왔습니다;;

플라네타리움 내부

 

나고야시 과학관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야바톤 야바쵸본점이 있습니다.

나고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미소카츠(된장돈가쓰)가 제일 유명한 맛집입니다.

일부 후기에서는 짜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미소카츠

점심을 먹고 오스상점가로 갔습니다.

나고야 계획할 때는 일정에 없었는데, 야바톤 야바쵸본점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일본에 가면 꼭 볼 수 있는 오사카 난바와 같이 천장이 덮혀 있는 아케이드 쇼핑가 입니다.

카페도 많고 쇼핑할 곳도 있었지만, 계획하고 간게 아니라 구경만 했습니다.

 

어렸을 때 보던 게임보이, 닌텐도를 아직도 팔고 있어서 신기했네요.

 

 

일본여행 느낀 점

일본여행을 갈 때마다 거리가 대부분 깨끗하고 사람이 친절하다는걸 느낍니다.

모르는 사람들한테 말 걸어도 친절하게 웃으면서 대답해줍니다.

 

그리고, 아직도 카드결제가 안되는 곳이 많습니다.

일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꼭!! 현금을 들고다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