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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영화 리뷰 본문
★ 본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박훈정 감독의 영화가 새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개봉일만을 기다렸다.
박훈정 감독의 대표 작품으로는 신세계, 브이아이피, 마녀 등이 있다.
신세계 영화야 말할 것도 없이 느와르 영화 중에는 가장 재밌는 한국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마녀 영화는 영화관에서 두번이나 볼 정도로 재밌었다.
배우들의 연기, 스토리 등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영화였고,
무엇보다 신인 배우 김다미를 발굴해낸 영화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좋아하는 배우인 김선호의 영화가 개봉한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감독도 박훈정 감독이라고 해서
귀공자 영화가 개봉하면 무조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개봉일인 6월 21일. 바로 예약해서 보러갔다.
귀공자 줄거리
마르코는 어머니 수술비를 위해 아버지를 찾고 있는 코피노이다.
어느 날, 한국에 있는 아버지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비행기 안에서 의문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만나고, 귀공자는 마르코에게 한국은 죽으러 간다는 의문의 얘기를 한다.
알고보니 마르코를 한국에 데려온 이유는 심장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재벌집 아버지를 심장이식 수술을 통해 살리기 위해 김강우(재벌집 아들)이 이복 동생을 찾은 것이었다.
김강우에게 끌려가 심장을 빼앗기기전 귀공자에 의해 풀려나지만 귀공자 또한 모종의 이유로 마르코를 쫓는 세력이었다. 달려도 달려도 쫓아오는 귀공자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마르코는 필리핀에서 도움을 받은 적 있는 고아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고아라 또한 마르코 편이 아닌듯하다.
마르코를 노리는 김강우 고아라 김선호 각각의 이유는 뭘까? 마르코는 벗어나서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을까?
추격전의 결말이 궁금하면 지금 당장 귀공자를 보러가자!
느낀점
영화 중반까지는 별다른 내용 없이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 영화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반 이후부터 내용도 있고 스토리 전개도 나쁘지 않아서 재밌게 봤다.
물론 마녀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만큼의 흥미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본 한국영화였다.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
박훈정 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동일하게 관전포인트는 역시 다채로운 캐릭터이다.
첫번째로는 이복 동생 역할의 신인 배우 강태주의 발견이다.
처음 본 배우였고, 샤이니 이민호랑도 닮은 것 같다.
코피노로 상황 설정이 되어 있었는데, 해당 역할을 너무 잘했고, 연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
박훈정 감독이 김다미 배우 이후에 또 새로운 신인을 발굴한 것 같다.
또, 고아라가 나오는지 몰랐는데 고아라도 어색하지 않게 역할을 잘한 것 같다.
명탐정 홍길동에서 연기했던 고아라와도 흡사했던 것 같기도 하다.
김선호는 그동안 겟마을 차차차 등 선한 캐릭터를 연기해왔지만, 귀공자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했던 것 같다.
착한 역할만 해와서 악역이 잘 어울릴지 기대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선한 얼굴에 악한 연기를 하고, 심지어 연기를 잘해서 더 재밌게 본 것 같다.
배우 개개인의 역할 외에도 액션이나 스토리 등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오랜만에 재밌는 한국영화를 보고 싶다면 귀공자를 추천한다.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 작품은 조금 어두운 느와르 영화였다고 한다면,
귀공자는 느와르 까지는 아니더라도 액션에 약간의 코믹한 요소가 추가된 영화이다.
중간중간 개그적인 요소가 아재감성인 나에게는 잘 맞았던 것 같다.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너무 자세히는 쓰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귀공자2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우선 마녀3부터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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