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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경매] 2021타경10981

평범한직장인s 2023. 6. 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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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공부하는 이유는 결국 적절한 가격에 사기 위함이다.

싼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팔아 차익을 얻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경매는 권리 분석 등 어려운 점도 있지만 차익을 실현하거나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더 싼 가격에 

부동산을 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집 근처 물건이 경매로 나왔는데, 실제로 낙찰을 도전해봐도 좋을 물건 같다.

1회 유찰이 있어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의 기회가 온 것 같기도 하다.

물건은 2021타경10981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벽적골9단지 주공아파트 10층이다.

위치 상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다.

회사와도 가깝고 서울과의 교통편도 좋은 편이다.

다만 준공년도를 봤을 땐 오래되었다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 이미 상향 평준화된 아파트 가격을 고려했을 땐 주변 시세에 비해서

조금 싸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기도 하다.

 

경매 정보

물건 정보

준공년월은 99년 11월로 22년차 된 건물이다.

총세대수는 1265세대로 많은 편이다.

( 법적으로 대단지 아파트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1000세대 이상을 대단지 아파트로 보는 경우가 많다 )

총동수는 15개동으로 조성되어 있고 20층 높이의 아파트이다.

용적률은 218%, 건폐율 17%이다.

 * 용적률은 허가받은 땅에 건물을 얼마나 높이 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비율이다. 따라서 용적률이 218%라는건 전형적인 옛날 아파트의 비율인 것 같다.

 * 건페율은 토지에 건물을 얼마나 넓게 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다. 따라서 건페율 17%라는건 다르게 말하면 토지를 넓게 사용하고 있어 비교적 개방감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관리비는 평균 18.1만원이라고 한다. ( 여름은 15.9만원, 겨울은 22.5만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 )

18평 정도 크기의 면적의 아파트에 18만원이면 적게 나오는 것 같지는 않다.

장점

10층으로 20층 아파트에서 중간층이라 딱 좋은 것 같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에서 450m로 교통 수단이 우수하다.

영통초,태장중,영덕고 등 학교와 가까워 자녀를 키우기에도 좋은 것 같다.

그 외에도 보리수공원(153m), 영통중앙공원(1.2km)가 가까워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3.7km)

롯데마트(793m),홈플러스(823m),하나로마트(1.2km),이마트트레이더스(1.5km) 등 주변 인프라는 잘 구성되어 있다.

단점

22년차로 구식 구조이다. 요즘에 나오는 아파트는 같은 평수여도 훨씬 넓고 디자인이 좋게 나온다.

방 3개 화장실 1개 구조로 화장실도 하나 밖에 없고, 전세가율 낮아 전세를 생각해도 매매를 위해 돈이 비교적 많이 필요하다.

 

실거래가는 22년 5월 기준 5억1000만원이고, KB시세가는 22년 7월 기준 5억 7000만원이다.

최저매각비용 4.35억이다.

실거래가 5.1억 90% 4.59억

리모델링 비용 약 0.21억 고려하여 4.56억 입찰가

바로 전세를 내놓는다고 고려하면 4.56억 - 2.8억 = 1.76억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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